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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하는 내향인/북아메리카

[캐나다] 추천하는 도시와 관광지

by whereiam 2024.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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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올 오렌지 쥬스 가게 사진

친구는 한국에서 저는 영국에서 출발하는 캐나다 여행입니다. 동쪽에서 서쪽까지 방문하는 9박 10일 일정을 계획했습니다. 토론토, 몬트리올, 퀘벡, 캘거리, 밴프 그리고 밴쿠버입니다. 어느 한 도시를 놓치기 싫어 타이트한 일정으로 계획했고 조금 분주하긴 했지만 친구와 저 둘 다 만족한 여행 계획입니다. 퀘벡에서 캘거리로 이동하는 항공편이 토론토 도착한 날이 취소가 되어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대체 항공편으로 변경되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캘거리에서 밴쿠버로 이동하는 항공편이 많이 딜레이 되는 바람에 밴쿠버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이 줄었습니다. 캐나다의 마지막 도시였던 밴쿠버라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온타리오 주에서 13%, 퀘벡 주에서 15%, 앨버타 주에서 5%, 브리티시 컬림비아 주에서 12% 택스와 약 15%의 서비스 비용을 매 순간 리마인드 시키며 보낸 시간이었습니다.

 

🇨🇦

 

1. 토론토 나이아가라 폭포, 나이아가라 시티 크루져 (Niagara Falls, Niagara City Cruises)

토론토보다 캐나다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아닐까 하는 곳입니다. 세계 3대 폭포로 유명한 토론토 나이아가라 폭포입니다. 원래는 하나의 폭포였지만 점점 모양이 변해가며 지금의 두 개의 대형 폭포가 되었다고 합니다.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에 걸쳐있는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크루져를 탑승해 나이아가라 폭포를 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때  떨어지는 물에 비옷을 입고도 옷이 젖고, 거의 앞을 보지 못할 만큼의 물 맞고 있지만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미국에서 출발한 크루져는 파란 비옷을 입고 있고 캐나다에서 출발한 크루져는 빨간 비옷을 입고 있습니다. 대기 시간이 조금 긴 편이나 한 크루져에 정말 많은 인원이 탑승을 해 줄이 빠른 시간에 빠지는 편입니다.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몬트리올 (Montreal)

제가 개인적으로 캐나다에서 제일 좋아하는 도시입니다. 일년 동안 살았던 경험도 있어서 그런지 정감 가는 동네입니다. 퀘벡 주에 속하다 보니 영어보다는 불어를 먼저 듣는 도시이자 택스가 가장 비싼 주이기도 합니다. 다운타운의 느낌과 올드 몬트리올이 풍기는 느낌이 달라 관광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퀘벡 시티에서 유명한 크리스마스 상점 'Noel'이 몬트리올에도 있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몽로열 공원 몬트리올을 대표하는 성 요셉 대성당, 유명한 푸틴 레스토랑 그리고 베이글 등 갈 곳이 많은 동네입니다.

 

3. 퀘백 (Quebac)

도시보다는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도시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정 장소에서만 한국인을 제일 많이 만난 도시입니다. 빨간색 문, 크리스마스 상점 그리고 샤토프롱트낙호텔이 있습니다. 샤토프롱트낙호텔을 바라보는 언덕이 있는데 언덕에서 노을을 바라보는 것을 추천드리고 겨울 때 정말 춥지만 겨울 시즌의 크리스마스 느낌이 정말 이쁜 도시이기도 합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퀘벡의 겨울은 정말 추웠습니다. 

 

4. 레이크 루이스와 모레인 레이크, 밴프 (Lake Louise and Moraine Lake, Banff)

레이크 루이스와, 모레인 레이크를 만나러가기 위해 방문하는 밴프입니다. 두 호수 간단한 미니 트래킹 코스가 있어 호수를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두 호수에서 카약을 타는 곳이 있는데 금액이 어마어마합니다. 30분에 $135 + 택스, 1시간에 $145 + 택스 정도합니다. 참고로 다행인 건 밴프는 앨버타 주라 택스가 5%입니다. 저희가 봤을 때는 생각보다 물 살이 셀 경우 다들 움직이지 못하고 구석에 모여계십니다. 호수는 둘 다 밴프에서 버스를 타고 들어갈 수 있으며 버스는 미리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약 없이 기다리시는 분들이 버스 탑승 맨 마지막이라 많이 기다려야 할지도 모릅니다. 레이크 루이스는 에메랄드 빛 호수이고 모레인 레이크는 청록 빛 호수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둘 다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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