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여행 시 알아두면 도움이 될만한 것들

중남미여행을 다니며 알게 되고 들었고 도움이 될만한 것 그리고 느꼈던 점들을 적어봅니다. 👀

 

: 과테말라

1. 벨리즈에서 플로레스까지 가는 버스 인당 $25로 지불했습니다.

2. 벨리즈 국경까지는 2시간 정도 걸리고 벨리즈 출국세 40 벨리즈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3. 운이 좋지 않으면 다른 버스 일행들을 모두 기다렸다 출발하기에 대기 시간이 조금 길어질 수 있다. (다른 투어사 팀들이 나올 때까지 1시간 대기했습니다.)

4. 국경에서 또다시 2시간 정도 걸려 플로레스 섬에 도착을 합니다.

5. 여기서 버스 기사님 혹은 가이드님이 손님 모두를 데려가 투어사를 연결해 주는데 압박이 어마어마합니다.

6. 이 투어도 저 투어도 매진 임박이라며 빨리 결정하란 뉘앙스로 말을 하며, 비싸다고 말하면 학생이냐고 물어보고 학생할인을 해준다고 합니다. (학생 아닙니다.)

7. 플로레스 섬 내에는 ATM가 한 대 있다고 들었습니다.

8. 그러나 플로레스 섬 바로 앞의 몰에 가면 은행이 있기에 환전도 가능합니다.

9. 몰에서 유심칩 15 퀘찰 그리고 6기가 데이터에 50 퀘찰로 구매했습니다.

10. 몰에 있는 마트에서 한국 라면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11. Lanquin까지 가는 버스 175 퀘찰로 구매했습니다.

12. Lanquin에 안티구아까지 가는 버스 티켓도 플로레스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lanquin은 버스 터미널이나 투어사가 없어 호텔에서 티켓을 구매해야 해서 비쌀 거라고 하셨다. Lanquin에서 안티구아까지 200 퀘찰로 구매했습니다.

13. 플로레스를 위에서 볼 수 있는 Mirador de Canek 전망대를 다녀오는 보트를 탑승할 수 있는데 왕복 20 퀘찰 정도 한다. 참고로 처음에 금액을 50 퀘찰로 불렀다. 섬에 도착해서 전망대를 다녀올 수 있게 30분 정도 아래에서 기다려준다.

14. 버스 시간은 모두 지켜지지 않는다. 8시 버스면 8시부터 탑승 시작을 한다.

15. 그래도 Lanquin 가는 버스 상태가 너무 좋았다.

16. 가는 길에 버스를 배에 태워 건너가는 재밌는 광경도 볼 수 있다. 

17. Lanquin까지 가는 길에 파업 혹은 데모를 하게 되면 휴게소에서 무기한 기다림의 연속이다.

18. 휴게소는 약 3-4번 들린다.

19. 가는 길에 버스 기사님 개인적인 업무도 보고 가신다.

20. 그래서 약 4시간 정도 늦게 도착해서 플로에스에서 Lanquin까지 12시간 걸렸다. (8am to 8pm)

21. Lanquin은 대체적으로 호텔 또는 호스텔에서 레스토랑을 같이 운영하는 편인 듯하다.

22. Semuc Champey를 보러 가는 방법은 투어도 있고 버스를 타도 갈 수 있다.

23. 호텔 앞으로 5분에 1대씩 버스가 지나다닌다.

24. 스릴 넘치게 서서 가는 방법과 앉아서 가는 방법이 있는데 앉아서 가는 좌석이 많이 없다. (4-5 좌석)

25. 서서 간다면 앞을 보며 나뭇가지를 피하세요.

26. Semuc Champey 입장료는 50 퀘찰 지불해야 한다.

27. 전망대까지는 약 20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한다.

28. Lanquin 도심은 뭐가 정말 없다. 슈퍼마켓이 반 이상이다. 흔한 레스토랑도 보이지 않는다. 

29. (Lanquin to Antigua구간) 되도록이면 일찍 가서 버스에 자리를 잡으세요. 늦게 가게 되면 가운데 목 받침이 없는 통로석 의자에 앉으셔야 합니다.

30. 안티구아까지 휴게소 3번 정도 들립니다.

31. 안티구아 아카테낭고 화산 투어는 날씨를 확인하고 예약하세요.

32. 아카테낭고 화산 투어 1박 2일에 250 퀘찰 그리고 입장료 50 퀘찰 씩 총 2번 지출하게 됩니다.

33. 올라가기 전에 군것질 거리는 본인이 챙겨가세요. 

34. 투어사에서 물 3.3L, 장갑, 모자, 점퍼 그리고 점심 도시락을 주고 본인 가방에 챙겨야 합니다.

35. 점퍼는 디자인 상관없이 무조건 두툼하고 따뜻한 걸로 고르세요.

36. 가방 렌트도 가능합니다. 50 퀘찰

37. 아카테낭고 화산을 보는 정상까지 약 5시간이 걸리는데 4시간은 오르막길이고 1시간이 평탄한 길입니다.

38. 두 번째 입장료를 지불하고 나서부터 약 30분 후 정상에 도착합니다.

39. 뒤처지지 않고 계속 따라 올라가면 4시간 30분 만에 정상을 도착합니다.

40. 티나 코코아를 주시고 저녁은 만들어주십니다.

41. 이후에는 자유시간을 보냅니다.

42. 다 함께 모여자는 꾀나 큰 텐트가 있고 안에 침낭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43. 정말 많이 춥습니다.

44. 이후에 진행하는 추가 옵션 투어가 3가지 있는데  

1) 저녁 화산 산행 200 퀘차

2) 다음 날 오전 3시 산행 + 일출 200 퀘차

3) 일출 (무료)

본인이 추가 투어를 원한다면 가이드가 말하는 시간에 일어나시면 됩니다. 1),2)은 화산을 산행하는 것이고 투어는 1),2) 둘 중에 하나만 진행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45. 아침을 간단히 먹고 오전 8시 30분쯤에 하산을 시작합니다.

46. 숙소를 한 시골 동네에 잡아 찾아가는 길이 조금 어려웠는데 동네사람들 다 나와서 도와주십니다.

47. 도시는 안전해 보였으나 밤에 돌아다니지는 않았습니다.

48. 과테말라 시티는 안티구아랑 조금 다른 느낌이 납니다. 확실히 치안이 안 좋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49. 호스텔마다 다르겠지만 부엌 사용비를 받는 유일한 호스텔이었습니다.

50. 과테말라 시티 공항은 한국어로 정말 잘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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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과테말라 10박 11일 일정/이동/비용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