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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하는 내향인

[중남미 여행] 각 나라별 추천하는 도시와 관광지

by whereiam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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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리마 아르마스 광장 사진

1. 멕시코 🇲🇽

산 미겔 데 아옌데(San Miguel de Allende)

과나후아토(Guanajuato)를 가는 길에 거쳐가야 했던 산 미겔 데 아옌데, 당시 멕시코의 '망자의 날'을 앞두고 있어서 거리는 물론 모든 사람들이 축제를 준비하며 화기애애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활짝 핀 꽃 장식들과 밤이면 사람들을 다 모여들게 만드는 광장의 음악 소리 그리고 흥에 넘치는 사람들까지.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한 순간이었다. 길을 가다 우연히 방문한 조그마한 식당의 주인, 음식, 옆에 앉아 계시던 손님까지 모든 게 완벽하게 느껴졌던 이 도시 "산 미겔 데 아옌데".

바깔라르(Bacalar)

멕시코의 휴양지 바깔라르. 벨리즈와 멕시코 국경에 인접해 있으며, 허니문 여행지로 유명한 칸쿤에서 350Km 버스로 5시간 정도 걸린다. 일곱 빛을 가진 바다 같은 호수 도시로 한가로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2. 벨리즈🇧🇿

키코커 섬(Caye Caulker)

스노클링과 다이빙 그리고 수영을 하며 즐길 수 있는 섬으로, 세계 10대 다이빙 포인트 중 한곳으로 아름다운 그레이트 블루홀을 다녀올 수 있다.  골프 카트가 자가용이자 택시 역할을 하며 모든 사람들이 여유가 넘치고 행복 바이러스가 넘쳐나는 곳이다. 하지만 이곳에도 차이나 타운이 있을 정도로 많은 중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3. 과테말라🇬🇹

안티구아의 아카테낭고 화산 트래킹(Acatenango, Antigua)

1박 2일에 거쳐 다녀오는 아카테낭고 화산 트래킹. 정보없이 친구 따라 함께하게 된 트래킹이라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오르막길의 연속'이라는 건 알고 가야 할 듯하다. 4시간 계속 올라가야 하고 마지막 1시간 정도는 평탄한 길로 되어있다. 하지만 올라가서 10분에 한 번 정도씩 굉음을 내며 터지는 화산을 바라보며 하루를 보내게 되는데 

 

4. 코스타리카🇨🇷

"하시엔다 알사시아 스타벅스 커피 농장" 

미국 세계 최대 커피 체인점인 "스타벅스(Starbucks)"의 첫 농장이자, 기후 변화에 대비한 커피 품종 개발과 종자 연구 외에도 수확량 확대 연구를 위해 2013년 스타벅스가 인수한 농장이다. 커피 농장 투어를 진행할 수 있다. 사정상 투어를 진행하지는 못했지만 커피나무와 열매 등을 보며 재미난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있다.

 

5. 니카라과🇳🇮

그라나다(Granada)의 니카라과 호(Lago Cocibolca)

머물던 숙소에서 진행한 투어로 조금 비싼 금액을 지불했지만 만족했던 투어이다. 간단히 말해 보트를 타고 '니카라과 호'를 둘러보는데 이 곳에 크고 작은 섬이 400 여개가 있다. 에어비앤비 하는 홍보를 걸어둔 섬도 보고 원숭이 섬도 방문하고 일반 가정집도 지나가며 다 구경할 수 있다. 섬이어도 전기가 다 들어오는 현대 전기 기술의 대단함을 느낄 수 있다.

 

6. 콜롬비아🇨🇴

살렌토(Salento)

이 곳을 가고 싶어서 콜롬비아를 다시 방문했다. 코코라밸리(Cocora Valle), 길쭉길쭉한 야자수 나무가 가득한 곳을 걸어 다니며 자연이 주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7. 칠레🇨🇱

이키케(Iquique)

바다와 사막 그리고 도시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도시로 해변에 앉아 가만히 선셋을 바라보는 일상을 반복해도 늘 새로 보는 느낌이었다.

 

8. 아르헨티나🇦🇷

살타(Salta)

자연이 주는 경관이 너무 멋있는 도시 살타, 근교 후후이(Juju), 무지개 산을 만나는 푸르마마르카(Purmamarca)를 꼭 방문해 보실 것을 권한다.

 

9. 우루과이🇺🇾

콜로니아(Clonia) 

길어도 하루면 충분할 정도로 아담한 도시지만 자갈길과 그림같은 건축물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10. 파라과이🇵🇾

시우다드 델 에스테(Ciudad del Este)

솔직히 관광보다는 달러 인출의 생각이 먼저였다. 면세 도시였지만 1달러도 아까운 상황이라 사지 못하고 돌아올 수밖에 없었던 도시이고, 관광이라고 하기엔 너무 많은 쇼핑 몰 밖에 없다. 여행 중 필요한 것이 있다면 재정비를 하며 쇼핑을 즐겨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11. 브라질🇧🇷

그라마두(Gramado)

동화 "헨젤과 그레텔" 의 동네라 부르고 싶은 도시 그라마두. 도시 메인 거리에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과자 집이 실제로 있는 듯한 느낌이다. 12월 크리스마스 시즌 방문을 추천해 드립니다. 

렌소이스(Lencois)

지구상의 가장 하얀 모래 사막 렌소이스. 3월 사막에 물이 다 빠지고 없을 거라는 이야기와 달리 물이 차 있어서 감동이 밀려왔던 순간을 잊을 수 없다. 우기가 끝나는 달은 6월로 이후에 방문해 보면 굉장히 아름다운 렌소이스 사막을 볼 수 있을 것이다.

 

12. 볼리비아🇧🇴

수크레(Sucre)

우유니(Uyuni)는 너무나도 유명한 남미 최고의 관광지이긴 하지만 수크레가 더 맘에 들었던 여행이었다. 맛있었던 살테냐(Saltena)와 높지 않은 성당의 옥상에서 바라본 수크레 전망. 다닥다닥 붙어있던 다홍색 지붕에 하얀 건물들까지. '여기서 스페인어를 배워볼까'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다.

 

13. 에콰도르🇪🇨

바뇨스(Banos)

액티비티의 천국이라고 하지만 즐긴 액티비티가 없어서 어느 하나 추천하지는 못하지만 방문했던 도시 바뇨스는 아기자기한 마을 분위기가 참 맘에 들었다. 뭔가 촌동네 느낌이랄까.

 

14. 파나마🇵🇦

파나마시티(Panama City)

다른 후보가 없는 파나마. 이전에 거쳐온 중남미 나라들과는 달리 가득 들어선 고층 빌딩들과 해안가가 인상 깊었다. 

 

15. 페루🇵🇪

이카(ICA), 와카치나(Huacachina)

이번 여행에서는 '리마'밖에 방문하지 못한 페루지만, 기억을 더듬어 생각해보면 이카의 와카치나가 참 좋았다. 사막 속 오아시스 같은 곳으로 마을 중앙에 오아시스 그리고 삼면이 사막으로 둘러 싸여있다. 사막 위 언덕에서 샌드 보딩도 하고 밤에 내려다보는 야경은 참 아름답다.

 

 

<5개월간의 중남미 일정은 아래로 참고해주세요>

https://hey-whereiam.tistory.com/entry/중남미-여행-5개월간의-일정-계획-정리

 

[중남미 여행] 5개월간의 일정 계획 정리

중남미 여행 5개월 동안 직접 움직인 일정입니다. 중간에 개인적인 일로 나라 이동을 하여 여행을 다시(?) 시작하게 된 부분이 있습니다. 후회 없는 일정이었지만 아래 일정을 참고하시고 각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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