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2주간의 일정 계획 정리

한 달이라는 인도의 여행(3박 4일의 방글라데시 여행)을 마치고 스리랑카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인도 여행 전까지만 해도 스리랑카가 어디 있는지 몰랐는데 인도를 알아가며 주변에 스리랑카가 있고 그 옆에 몰디브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 여행지 힌트)

저는 시간이 있을 때 그리고 온김에 들려봐야지 하는 생각이 있어 스리랑카도 이번 여행에 방문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만족스러웠던 나라로 너무 평화롭고 기분 좋게 보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급하게 돌아다닌 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아있기도 합니다. 제 마음에 극 소수로 다시 가고 싶은 나라가 몇 있는데 스리랑카가 그 나라 중 하나입니다.

 

9월 

26일 콜롬보 도착 후 바로 담불라로 이동

27일 담불라

28일 캔디

29일 누와라 엘리야

30일 하푸탈레

1일 엘라

2일 엘라

3일 웰리가마

4일 웰리가마

5일 갈레

6일 갈레

7일 콜롬보

8일 콜롬보

9일 콜롬보에서 스리랑카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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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가 필요한 나라 : 스리랑카

내가 eVisa 사진 비자 신청한 나라 : 스리랑카($52.08)

 

스리랑카는 도착 비자도 가능하고 사전 eVisa 발급도 가능합니다. 다만 공항에서 발급받는 비자는 $60에 30일, 사전 eVisa 발급은 $50(+수수료)에 30일이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저렴한 쪽을 항상 택하게 됩니다. 사전 eVisa 어렵지 않게 신청하실 수 있으니 미리 사전 신청하세요.

경유/환승비자가 있습니다. Transit ETA 소지시 48시간 동안 체류가 가능합니다.

스리랑카 공항 환전소는 다들 금액이 같습니다.

남아있던 인도 루피와 방글라데시 타카를 환전하고 싶었는데 루피는 10루피 단위는 받지 않고, 방글라데시 타카 환전은 불가능합니다.

공항 한편에 현금 인출이 가능한 ATM 4-5대 정도 있습니다.

수수료가 스리랑카 500루피가 질문 없이 바로 승인되었습니다.

공항 출구 쪽에 유심을 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회사는 Dialog인데 20GB(현지 통화과 문자 포함)에 1,400루피 정도 합니다. 

더 작은 플랜을 요구하니 10GB를 제시해 주셨고 900루피에 구매하였습니다.

30GB에는 1,800루피였습니다.

아시겠지만 공항 앞에서 말 걸며 정보 주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믿지 마세요.

스리랑카 사람들은 마스크를 아직 많이 쓰고 있습니다.

공항에서 콜롬보 시티로 가는 버스가 있다고 들었는데 버스 탑승장을 찾아보고 사람들에게 물어봤는데 근처에 있는 버스 터미널로 방문을 해야 했습니다.

걸어서 5분에서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이며 "Avariwatta Bus Stand"로 찾아가시면 됩니다. 구글 지도 검색 시에 도보로 돌아서 가는 방법으로 나오는데 그냥 큰 길가를 따라 걸어가셔도 됩니다.

스리랑카는 에어컨이 있는 AC버스와 에어컨이 없는 로컬 버스로 나눠진다고 합니다.

당연히 AC버스가 조금 더 금액이 높습니다. 

타지는 않았지만 툭툭이 기사님이 콜롬보까지 3,000루피를 제시했습니다. 흥정 전 금액입니다.

담불라는 시기리야를 방문하기 위해 많이들 방문하는 도시입니다.

시기리야에는 '피두랑갈라 바위'와 '시기리야 요새'가 있습니다.

참고로 시기리야 요새 입장료는 $30이고 피두랑갈라 바위 입장료는 1,000루피($3)입니다.

캔디는 아름다운 호수 캔디호가 있습니다. 

부처님의 치아(송곳니)가 있다는 불치사(Sri Dalada Maligawa)가 있습니다. 입장료는 2,000루피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찻길이 캔디에서 누와라 엘리야 가는 구간이라고 합니다.

스리랑카에서 오래된 우체국이 누와라 엘리야에 있습니다.

끝없는 초록색의 향연, 차밭 사이를 걸어 다닐 수 있는 립톤싯을 방문할 수 있는 하푸탈레입니다. 

옆 도시 엘라와 하푸탈레에서 툭툭이 기사님과 흥정한 후에 립톤싯을 많이 방문한다고 하는데 엘라보다는 하푸탈레가 더 저렴하다고 합니다.

하푸텔레에서 립싯톤을 방문하세요.

서양인들이 좋아하는 도시 엘라입니다.

지나쳐온 스리랑카 도시 중에 외국인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고 늦게 가지 영업을 하는 많은 레스토랑과 왁자지껄한 느낌의 도시였습니다.

가장 유명한 곳은 '나인 아치 브릿지(Nine Arches Bridge)'입니다.

기차가 지나가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맞춰서 방문하시면 더 기차가 지나는 순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서핑을 배우기 좋은 웰리가마입니다. 

처음 서핑을 접하시는 분들이 배우기 좋은 파도와 저렴한 서핑 체험 비용으로 서핑과 친해지기 좋은 곳입니다.

갈레 해변, 갈레 포트 그리고 라이트 하우스가 유명한 갈레.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가 있습니다. 

스리랑카에서는 좌석이 있는 기차 티켓(2등석 혹은 1등석)을 구매하는 것이 어려워 장거리 구간에서는 버스를, 단거리 구간에서는 기차를 탑승하였습니다.

버스 탑승 시 수기 영수증 말고 기계에서 출력되는 영수증을 받으세요.

 

<스리랑카 eVisa 사이트>

https://eta.gov.lk/slvisa/

Online Visa Appli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