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워킹홀리데이를 시작하며 유럽 국가의 여행도 굉장히 기대했지만 무엇보다 발트 3국의 여행을 1순위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발트 3국의 호기심이 가득하고 리투아니아라는 나라에 '우주피스공화국'의 기념일에 하는 행사를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이 컸기에 휴가 계획은 무조건 3월 말에서 4월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새해 휴가 취합을 하자마자 4월 1일을 포함해 일주일로 신청했고, 4월 1일을 기준으로 여행 이동 동선을 생각하였습니다. 4월 1일 단 하루에만 나라가 되는 우주피스공화국에는 여러 가지 나라에 관련된 기관들 또한 있다고 하지만 이날을 단순히 행사를 할 뿐 진짜 국가는 아니라고 한다.
2022년 3월
30일 리투아니아 빌니우스 입국
31일 빌니우스
4월
1일 빌니우스 우주피스공화국
2일 라트비아 리가
3일 리가
4일 에스토니아 탈린
5일 탈린
6일 탈린에서 여행 마무리
발트 3국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는 비자가 필요 없는 나라이고 유럽의 *솅겐협약으로 셍겐 국가 최종 출국일 기준으로 이전 180일 이내 90일간 셍겐국내 무비자 여행이 가능하다.
*셍겐협약: 유럽지역 27개 국가들이 여행과 통행의 편의를 위해 체결한 협약으로서, 셍겐협약 가입국을 여행할 때는 마치 국경이 없는 한 국가를 여행하는 것처럼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다.
그리하여 발트 3국을 지날 때에는 다른 국경 심사를 거치지 않는다.
빌니우스에서 기차로 근교 트라카이 성을 방문할 수 있다.
Kalnu 공원에 가면 세 계의 십자가(Trys kryziai)를 볼 수 있다.
4월 1일이면 Bridge of Uzpis에 하루 간 국경이 생긴다.
차들이 지나갈 때에는 잠시 섰다가 이동하는 정도고 방문 시 여권 도장 또한 찍어주는 재미있는 행사이다.
우주피스 마을 안에서 작은 행사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4월 1일에만 진행되니 시간이 맞는다면 한 번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리투아니아의 세 번째 도시 카나우스는 제2의 도시로 구도심의 주요 명소로는 카나우스 성, 카나우스 대통령궁 등이 있다.
발트 3국 중에 가장 큰 도시인 라트비아의 리가.
리가 성당을 주변으로 많은 관광지가 몰려있는 편이다.
화려한 블랙 헤드의 집과 어디에서나 볼 수 있던 높이 123m의 교회 Peter's church 등이 있다.
흰색 건물에 빨간 지붕이 인상 깊었던 탈린
탈린에는 전망대가 여러 곳 있다.
탈린 광장은 정말 넓고 알록달록한 건물이 많다.
탈린의 상점 간판이 되게 인상적이다.
3국 모두 구매하는 재활용 제품에 보증금이 함께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모두 마신 후에 리사이클 기계 넣으면 보증금을 되돌려 받거나 그 마트에서 물건을 구매 시 그만큼의 할인을 받는 제도가 있다.
하지만 리사이클 기계가 대부분 도심에 떨어져있는 대형 마트에 있었다.
<셍겐 협약>
https://www.0404.go.kr/consulate/visa_treaty.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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