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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하는 내향인/오세아니아

[호주] 추천하는 도시와 관광지

by whereiam 2024.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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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브리즈번 시티 호퍼 페리에서 찍은 사진

저는 여행하는 나라의 물가가 저렴하다면 첫인상이 반이상은 좋아집니다. 기분도 좋게 시작합니다. 어떤 액티비티를 해도 어떤 레스토랑을 가도 무엇을 해도 큰 부담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물가라면 정말 마음 편하게 여행하고 돌아다니겠지만 그 반대라면 어떤 것을 해도 금액 그리고 나의 잔고를 신경 쓰게 되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이번 여행을 다니며 모든 것이 정말 비싸다고 생각했던 나라 중 한 나라입니다. 1달, 2달 사이에 거쳐온 나라가 인도와 태국 그리고 스리랑카이다 보니 물가 차이가 더 많이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었던 부분인 것 같습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이번에 방문을 해 친구 덕분에 구경 잘하고 놀았지만 앞으로 호주를 또 갈까 싶습니다. 

 

호주🇦🇺

1. 퍼스 로트네스트 아일랜드 (Rottnest Island, Peth)

퍼스 프리맨틀(Freemantle)에서 18km 떨어진 서호주의 작은 섬으로 현지인들은 로토(Rotto)라고 부르고 있다. 로트네스트를 가는 페리는 프리맨틀에서 탑승 가능하며 페리를 타고 30분 정도 가면 도착한다. 티켓은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하는 편이다. 로트네스트 아일랜드는 쿼카의 서식지로 유명하며, 쿼카가 10,000마리 정도 지내고 있어 조금만 걸어다닌다면 쿼카를 금방 만날 수 있다. 로트네스트 섬은 자전거나 버스 또는 열차를 이동해 둘러볼 수 있다. 로트네스트 아일랜드에는 60개가 넘는 해변이 있어 해변 애호가들의 낙원이기도 하며 어디를 가나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 수영과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쿼카는 나뭇잎을 좋아한다. 나뭇잎으로 유혹하자.

 

2. 시드니 본다이 해변 (Bondi Beach, Sydney)

초승달 모양의 백사장을 갖추고 있는 본다이 해변은 시드니가 아닌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중 하나라고 한다. 무엇보다 해변에 붙어 있는 아이스버그 수영장을 보기 위한 한 걸음 한 것도 있다. SNS에서 보던 바닷물로 채워지는 해변의 수영장이 여기 있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서핑 인명 구조 클럽 중 하나로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수영 클럽 중 하나가 '본다이 아이스 버그(Bondi Icevergs)'이다. 시드니에서 40분에서 50분이면 올 수 있다. 파도가 꾸준히 쳐서 본다이 해변에는 작은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서핑을 모두 즐기고 있다. 본다이 해변에는 반짝거리는 푸른 바다와 일광욕을 하는 사람 그리고 산책을 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있다.

 

3. 골드 코스트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 골드 코스트 해변 (Surfers Paradise Beach to Gold Coast Beach)

호주에서 최고의 파도를 자랑한다는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 서퍼들의 천국이라고 불릴 만큼 파도의 높이가 다양해 국제 파도타기 대회가 자주 열린다고한다. 그래서 서핑을 생각했지만 비싼 서핑 레슨비로 바로 포기를 하고 서퍼들을 구경하기로 했다. 길게 이어진 모래사장이 무려 70km나 된다고 한다. 70km를 다 걸어보진 못하고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에서 골드 코스트 해변까지 걷는 걸로 만족했다.

 

4. 브리즈번 시티 호퍼 페리 (City Hopper Ferry)

현지인도 관광객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시티 호퍼 페리. North Quay에서 출발해 South Bank Ferry Terminal, Maritime Museum Ferry Terminal, Riverside Ferry Terminal, Holman Street Wharves Ferry Terminal, Sydney Street Ferry Terminal 이렇게 총 7 정류장을 드나드는 짧은 구간이지만 한 번쯤 탑승을 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짧은 구간으로는 North Quay에서 출발하며 3번째 정류장 Riverside Ferry Terminal에서 하차하여 다시 되돌아올 수도 있다.

 

<호주 일정 총 정리>

https://hey-whereiam.tistory.com/entry/호주-2주간의-일정-계획-정리

 

[호주] 2주간의 일정 계획 정리

휴식과 재보충을 위해 방문했던 몰디브와 태국에서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다음 나라로 이동한 곳은 캥거루의 나라 호주입니다. 5 대륙 6 대양을 완성시킬 마지막 나라입니다. 호주는 거리도 있

hey-whereiam.tistory.com

 

<일정 참고>

https://hey-whereiam.tistory.com/entry/2023-호주-13박-15일-일정이동비용-정리

 

2023 호주 13박 15일 일정/이동/비용 정리

2023 호주(Commonwealth of Australia) 13박 15일 일정/이동/비용 정리 일정 : 퍼스 입국 (4박) 시드니 (4박) 골드 코스트 (2박) 브리즈번 (3박) *퍼스 (Peth) 1일 차 퍼스로 입국합니다. 메트로를 타고 시내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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