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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하는 내향인/아시아

[인도 방글라데시] 1개월간의 일정 계획 정리

by whereiam 2023.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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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다카의 길거리 사진

아프리카 여행을 마치고 인도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에 있어 인도 방문이 계획에 없었는데 인도 친구의 결혼식을 계기로 방문을 하기로 했습니다. 인도가 무비자 국가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비자가 필요하고 비자 비용이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그럼 인도를 가는 김에 여행도 해야지 라는 맘으로 몇 도시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8월

29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인도 뉴델리(New Delhi) 경유 비샤카파트남(Visakjapatnam) 항공 이동

30일 비샤카파트남

31일 비샤카파트남에서 뉴델리 항공 이동

Sep 1일 뉴델리

2일 아그라(Agra) 타지마할(Taj mahal) 당일치기 투어 이용

3일 뉴델리에서 리시케시(Rishikesh) 버스 이동

4일 리시케시

5일 리시케시

6일 리시케시에서 뉴델리 기차 이동

7일 뉴델리에서 바라나시(Varanasi) 버스 이동

8일 바라나시

9일 바라나시

10일 바라나시

11일 바라나시

12일 바라나시에서 뉴델리

13일 뉴델리

14일 뉴델리에서 레(Lah)

15일 라다크(Ladakh) 판공초(Pangkong Lake) 3박 4일 투어 이용

16일 라다크,  판공초 

17일 라다크, 판공초

18일 라다크, 판공초에서 레

19일 레

20일 레에서 뉴델리 경유 방글라데시 다카(Dahka) 항공 이동

21일 다카

22일 다카

23일 다카

24일 다카에서 인도 콜카타 경유

25일 콜카타에서 뭄바이 경유 

26일 뭄바이에서 인도 아웃

 

 

*비자가 필요한 나라 : 인도, 방글라데시

내가 eVisa 사전 비자 신청한 나라 : 인도($25)

내가 대사관 방문하여 비자 발급한 나라 : 방글라데시($31)

 

인도는 사전 eVisa를 발급하여 머무를 수 있는 기간이 29일이 나왔습니다. <8월 29일 입국 9월 27일까지>

두 번 입국할 수 있는 더블 엔트리 비자 입니다.

방글라데시는 eVisa 신청이 되지 않습니다. 다카 공항에서 도착비자를 받으시거나 미리 대사관을 방문하셔서 발급받아야 합니다. 한국에 있는 방글라데시 대사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저는 인도 뉴델리에 있는 방글라데시 대사관에서 신청하였습니다. 도착비자는 $50이고 사전에 발급받는 비자는 $31로 도착비자가 $20 정도 더 비쌉니다. 제가 대사관을 방문하여 비자를 발급받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준비한 서류들로는 온라인으로 접수를 한 비자 신청서 총 5장과 기간 내 머무를 숙박 예약증, 코로나19 영문 접종 증명서와 여권과 여권 사본, 방글라데시 왕복 항공권, 인도 비자 신청서 그리고 비자 신청비 $31은 오직 카드 결제만 가능합니다. 여권 사진을 준비해 갔으나 받으시지 않으셨고 인도 비자 신청서가 필요한지는 몰랐습니다만 소지하고 있었기에 다행이었습니다.

비샤카파트남은 친구 결혼식으로 방문하게 된 남쪽의 한 도시입니다. 시간이 있으면 관광을 할 생각이 있었습니다만, 결혼식이 하루 종일 진행되어 결혼식장 외에는 어디에도 가지 못하였습니다.

인도 여행 중에 G20 정상회의가 있었습니다. 뉴델리에 진행되었는 G20 때문에 공항과 도시 혹은 도로를 통제한다는 말들을 들어 서둘러 기간만큼 뉴델리를 떠나 있는 게 편할 것 같다는 판단을 하였습니다.

실제로 빠하르간지에 있는 상인들이 빠하르간지 밖으로 못 나갈 거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방글라데시 비자를 대사관에 신청을 하면서 여권을 제출하였습니다. 크게 깊이 생각하지 않고 여권을 제출하였는데 호텔 체크인 시에 여권 사본으로 불가능했던 적이 있습니다. 여권이 없다면 기차보다는 버스를 타라는 조언을 받아 여권을 제출한 동안 무사히 버스를 타고 움직였습니다.

바라나시는 G20을 피해 일부러 조금 긴 시간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이후 뉴델리로 돌아온 뒤에 여권을 수령하여 북인도로 이동하였습니다.

북인도에서 진행하는 판공초 투어는 많이 춥습니다. 저 방문 당시에는 침낭이 필요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있었으면 더 좋았을 듯합니다.

함께 가는 운전기사에게 예상하고 온 숙소의 금액을 미리 말하세요. 그러면 운전기사가 금액에 맞춰 숙소를 찾아준다거나 호스트와 직접 흥정을 합니다.

판공초 투어에는 식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방글라데시 다카는 정말 할 게 없었습니다. 밖에 잠시만 서있어도 쳐다보고 가는 사람이 100명이 넘습니다.

그러다 보니 호텔에서 보낸 시간이 더 길었던 것 같습니다.

인도 더블 엔트리를 활용하여 다시 재입국을 하였습니다. 

콜카타는 생각보다 시간이 늦어 공항 숙소를 이용하였습니다. 침대가 여러 개 있는 도미토리 형식인데 괜찮았습니다.

뭄바이 관광을 위해 긴 환승시간이 있는 항공편으로 선택하였습니다. 공항에서 GateWay of India까지 운행되는 공항버스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23시간 동안 많은 것을 보지는 못했지만 '세계 최대의 빨래 장터'를 구경하고 왔습니다.

인도 뉴델리와 뭄바이 그리고 레는 같은 나라지만 3 도시 모두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인도에서 지내는 동안 매일 마시던 커피가 인도 짜이로 바뀌게 됩니다.

길거리 음식은 최대한 자제를 하였습니다. (위생 걱정으로 인하여)

그래도 인도에서 먹은 카레와 난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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